올해 9월부터 저축은행에서는 사잇돌대출이라는 상품을 새롭게 출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잇돌 대출이라는 이름이 처음은 아닙니다. 이미 1금융권에서도 사잇돌대출이라는 이름으로 대출상품을 출시하였습니다. 이와 구분하기위하여 저축은행에서 출시한 사잇돌 대출을 ‘저축은행사잇돌대출’이나 ‘사잇돌대출2’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저축은행사잇돌대출

사잇돌 대출은 기존의 20%대의 고금리 시장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는 금융구조를 바꾸기 위한 상품입니다. 정부주도로 10%대의 금리를 출시한 것이지요. 이 상품이 출시하기 전에는 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으면 20%대의 고금리 상품을 울며 겨자먹기로 이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축은행 사잇돌 대출은 실효성 논란이 있기도 합니다. 바로 카드론이라는 것과 종종 비교가 됩니다. 카드론역시 저축은행 사잇돌대출과 비슷한 금리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10% 후반대의 금리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저축은행 사잇돌 대출과 금리 구간이 겹치게 됩니다.

그런데 편리성에서 따져봅시다. 저축은행 사잇돌 대출을 받기위해서는 여러 절차가 필요합니다. 서울보증보험 보증도 받아야하고 필요한 서류도 꽤나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카드론의 경우에는 ATM에서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저축은행사잇돌대출의 대출 한도를 뛰어넘는 금액을 대출할 수도 있습니다.

저축은행사잇돌대출

이러한 면을 보면 저축은행 사잇돌대출이 어떤 효용성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금리가 월등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쉽게 받을 수 있는것도 아니고, 아니면 한도가 많기를 하나… 정부에서는 이러한 면을 좀 고려해서 금리를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아니면 대출 대상을 저신용등급자를 대상으로 하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