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이라는 사람을 처음 알게된 계기는 ‘나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이었던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인지를 하게 되었지만 방송 이후에도 인지도는 거의 없었지요. 결정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진 계기는 바로 무한도전 ‘바보 전쟁’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뒤로 영화나 광고 섭외가 많이 들어왔다고 하네요. (역시 무도!)

심형탁

그러다가 들어온 광고 중 하나가 ‘천군’입니다. 모바일게임 광고는 보통 인지도가 높았던, 혹은 높은, 혹은 높아질 사람을 위주로 섭외가 되는게 보통이죠. 심형탁도 무한도전 이후로 좀 인지도가 높아져서 그런지 모바일 게임광고를 찍더군요.

심형탁

모바일 게임광고만 하는게 아닙니다. 천군이라는 온라인 겡미 안에서 길드장을 한다고 하네요. 광고 촬영 이후에도 자연스럽게 홍보대사가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심형탁의 인터뷰 중에서 이 말이 제일 인상적이었던것 같아요.

심형탁 : “게임 홍보 모델이라면, 적어도 자신이 맡은 게임은 플레이 해야하지 않을까?”

심형탁이 이정도로 사랑하는 게임이라면 한번 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은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저는 모바일 게임은 온라인 게임보다는 패키지(?) 게임위주로 즐겼었습니다. 회사 동료들이 같이하자고 해도 잘 하지 않았었죠. 현질이 무서웠기 때문에. 이번엔 한번 도전해 볼까 합니다. 고수가 되면 블로그에 인증하도록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