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저는 오늘의유머라는 사이트를 자주 접속합니다. 정치 이슈가 생기지 않으면 꽤나 재미있는 유머도 올라오고 좋은 정보도 올라오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최순실 게이트와 같은 모든것을 빨아드리는 블랙홀과 같은 이슈가 터지면 관련된 뉴스가 ‘베오베’라는 곳에 올라오게 되지요.

오늘 그 곳에서 재미있는 뉴스를 발견했습니다. 최순실의 최측근인 고영태가 강남 호빠출신이라는 뉴스입니다. 출처는 ‘일요시사’라는 곳이네요. 솔직히 일요시사라는 언론의 신뢰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말이 사실이라면 정말 충격이 아닐 수 없네요.
강남 호빠가 나라의 최고 위치에 오르게 되는 만화보다 더 만화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는것이지요. 댓글을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드라마 밀회가 픽션이 아닌 다큐라는..것이지요. 한겨레 특종이랑 연결을 하다보면 청와대에서 국정운영에 대한 문서를 최순실에게 가져다주면, 호빠 선수와 무당, CF감독 셋이서 국정을 운영한다는 것이지요.
하여간 말세도 이런 말세가 없는것 같네요. 새누리당을 지지했던 그 많은 51.6%는 자괴감에 빠질것 같습니다. 이런 분위기에서는 놀리지도 못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