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패키지에 있던것들이 이제는 온라인 서비스로 어느정도가 대체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파워포인트, 워드, 엑셀과 같은 패키지 프로그램도 온라인 서비스에서 거의 동일한 기능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구글독스에서도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요.

특히 프리젠테이션 부분에서는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가 있습니다. 구글 프리젠테이션부터 EWC Presenter, PowToon 등 다양하게 있지요.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은 Prezi가 아닐까 싶습니다. 프레지는 기존의 일차원적인 파워포인트( 한장씩 넘기는 파워포인트)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슬라이드까리 상호 연관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진게 특징이죠.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스웨이(Sway)라는 온라인 프리젠테이션 서비스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기존에 파워포인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시장에서 역부족이라고 생각했나봅니다.
파워포인트와 가장큰 차별점이라고 한다면 디지털 스토리텔링과 소셜 공유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편집이 가능하지만 인터넷상에 있는 동영상 과 사진과 같은 멀티미디어 소스를 가지고와서 슬라이드로 만들 수 있습니다. 즉, 유튜브 동영상으로 슬라이드를 만들 수 있는것이지요.
뿐만아니라 제작이 간편합니다. 일단 파워포인트로 프리젠테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중요한 선택을 해야하고 그에따른 머리아픈 고민을 해야합니다. 글씨체도 선정해야하고, 레이아웃, 사진편집 등등 다양한 작업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스웨이는 클릭 몇번으로 컨텐츠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웨이는 간편한만큼 정교한 작업에는 많이 불리합니다. 픽셀단위로 컨트롤 해야한다던가 사진을 편집을 해야한다던가 복잡한 표를 만들어 해야하는 작업에는 능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면에서 스웨이가 파워포인트 영역을 잠식할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