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업체가 난리를 피우는것 같네요. 하루에 햇살론 전화만 2~3개 대출 업체만 2~3개. 내가 그렇게 가난해 보이나 돈을 빌려주겠다는 사람들이 왜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삼성, 현대, 롯데 라는 상호명이 맨 앞에 붙고 이상한 영문이니셜이 뒤에 붙는 업체에서 자꾸 전화가 옵니다.

업체들 전화주는 스타일이 왜케 다 똑같은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에 벨소리처럼 경쾌한 음악이 시작이 되었다가 “안녕하세요~”라는 예쁜 목소리의 여자 목소리가 들리면서 대출을 소개하더군요. 게다가 070 전화라서 안받을 수도 없고 정말 환장하겠습니다. 일을 하다가 흐름이 끊긴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처음에는 착하게 전화를 다 받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라는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끊어버리게 되더라구요. 이제는 화가나서 신고를 해야겠습니다.

키사

KISA라는 불법스팸대응센터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불법 스팸전화를 신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신고를 한다고해서 완전히 다 막을 수 있을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뭐, 안하는 것보다는 낫겠지라는 생각으로 해보려 합니다. 지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