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울금과 강황의 차이를 궁굼해 합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울금과 강황은 서로 같은 식물이라는 오해가 있습니다. 명확하게 이야기하지만 울금과 강황은 다른 식물이며 뿌리만 보고 이야기 하기에는 전문가가 아니면 구별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꽃의 색깔이나 다른 잎의 형태는 다르다고 하네요. 이 포스팅에서는 울금으로 만든 울금환의 효능과 복용법 및 부작용에 대하여 살펴보려 합니다.

울금의 효능
울금은 생강과에 속하는 식물로 생강과 비슷하게 약재로 많이 사용됩니다. 울금에 커큐민 성분이 들어서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슈퍼푸드로서의 위상이 높아지게 되었지요. 커큐민을 이야기하지 않고서는 울금에 대하여 논할 수 없습니다. 커큐민의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심장마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 연구결과 )
- 당뇨에 좋다. (연구결과)
- 암을 방지할 수 있다. (연구결과)
- 관절 통증에 좋다. 진통제인 이부프로펜보다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도 있음. (연구결과)

울금환의 복용법
울금을 먹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환으로 만들어 먹는 방법입니다. 물론 분말로 먹어도 무방하지만 일정한 양을 먹는데 있어서 불편한 점이 있기 때문에 울금환으로 만들어서 매회 적정량 (10알정도)을 먹을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울금가루를 직접 먹는 경우에는 취향에 따라서 1일에 1~3회정도 울금 분말 (2~5g) 정도를 물이나 우유와 함께 드실 수 있습니다. 요플레 등에 타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울금의 부작용
울금은 기본적으로 차가운 성질의 약재입니다. 따라서 위장이 좋지 못하신분들이 먹을 경우에는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정량을 먹을 경우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다량으로 먹을 경우라고 합니다.
또한 가려움증이나 얼굴에 발진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즉시 복용을 중단하거나 복용량을 줄이고 한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